롯데홈쇼핑, 중소기업·청년창업 기업 판로 지원 '중소기업 전문관' 오픈
2017.07.27 08:39
수정 : 2017.07.27 08:39기사원문
롯데홈쇼핑이 중소기업과 창년창업 기업의 판로 지원에 나선다.
롯데홈쇼핑은 27일 인터넷 쇼핑몰 롯데아이몰 내에 우수 중소기업, 청년창업 기업의 상품을 판매하는 '중소기업 전문관'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전문관은 생활용품, 건강용품 등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상품을 중심으로 중소기업 제품만을 한 곳에 모은 온라인 전용관이다.
또한 중소기업유통센터를 통해 선정된 우수 중소상품들의 입점을 분기별로 지원한다. 이외에도 데이터홈쇼핑 '롯데OneTV' 입점 시 수수료 인하 혜택, 대만, 베트남 등 해외진출 촉진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전성율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중소기업의 가장 큰 어려움은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라는 점에 착안해 중소기업 전문관을 개설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인터넷 쇼핑몰을 비롯한 롯데홈쇼핑이 보유한 모든 판매채널을 활용해 우수한 중소기업, 청년창업 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한편, 사업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