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의 왕비’ 박민영·연우진, 눈물의 이별 그리고 재회

      2017.07.27 08:46   수정 : 2017.07.27 08:46기사원문







‘7일의 왕비’ 박민영과 연우진이 눈물의 이별과 재회를 겪었다.지난 26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에서는 신채경(박민영 분), 이역(연우진 분) 역경커플이 눈물의 이별을 해야만 했다. 괴물이 되어버린 이융(이동건 분)이 두 사람의 생존로맨스를 더욱 가혹한 상황에 밀어 넣었기 때문이다.

이날 역모죄를 뒤집어 쓴 이역은 단근형이라는 형벌을 받은 채 쫓겨났다. 신채경은 이역의 목숨이라도 살리기 위해 스스로 볼모가 되어 이융 곁에 머무르게 됐다.어쩔 수 없이 생이별을 하게 된 신채경과 이역은 서로에 대한 그리움에 힘겨워했다.
큰 상처를 입은 이역은 오로지 꿈에서만 신채경을 만날 수 있었다. 신채경은 이역을 향한 애타는 마음과 동시에, 자신을 향해 있는 이융의 마음으로 인해 지옥 같은 경험을 해야 했다.고통의 상황 속 이역은 결국 사랑하는 신채경을 비롯한 자신의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반정을 일으키기로 마음먹었다. 죽음 직전의 위기까지 겪은 이역은 절치부심 끝에 늦은 밤, 모든 정비를 마치고 궁 안으로 잠입에 성공했다.

그가 찾은 곳은 채경이 머물고 있는 곳이었다.신채경은 복면 쓴 사내의 등장에 놀랐지만 정체를 확인한 신채경은 눈물을 왈칵 흘리며 이역을 끌어안았다.
‘7일의 왕비’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lshsh324_star@fnnews.com 이소희 기자 사진=‘7일의 왕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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