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모습 깜짝 공개한 文대통령, 오대산서 시민과 '찰칵'

      2017.08.01 09:58   수정 : 2017.08.01 09:58기사원문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의 휴가 모습을 1일 깜짝 공개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강원 평창군 오대산을 찾아 등산을 즐긴 뒤 상원사길에서 만난 시민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인사를 나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인 문 대통령은 앞서 휴가지로 평창을 찾아 올림픽스타디움 등 시설물을 둘러보며 관계자를 격려했다.

평창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평창을 찾았다는 후문이다.

지난달 30일부터 여름휴가를 즐기고 있는 문 대통령은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하루 묵은 뒤 경남 진해의 군 부대 내 휴양시설로 이동해 나머지 휴가를 보낸다. 지난달 28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 도발로 한반도 위기감이 고조된 만큼 안보상황에 대해 수시로 보고받으며 대북정책 구상에 몰두할 것으로 점쳐진다.
휴가는 이달 5일까지다.








ehkim@fnnews.com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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