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3분기에도 흐름 이어갈 것…매수 - 한화
2017.08.02 08:36
수정 : 2017.08.02 08:36기사원문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4분기 취급고는 TV채널 증가 및 모바일 부문 성장이 이끌었다"며 "TV의 경우 티커머스 확대와 계절성가전 및 렌탈상품 판매 증가로 인해 전년대비 +7.3%, 모바일취급고도 주요 경쟁사 가격 경쟁력 둔화와 2분기 프로모션에 따른 영향으로 전년대비 21.0%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높은 취급고 성장에도 영업이익률은 무형상품 비중 확대와 모바일 프로모션 영향으로 전년대비 +0.3%p 감소했다"고 남 연구원은 덧붙였다.
그는 "계절성가전 판매가 지속되고 있고, 티커머스 취급고 성장이 이어지고 있어 3·4분기에도 흐름은 이어갈 것"이라며 "다만 ▲송출수수료 증가율 둔화가 제한되고 있고(약 7%) ▲저마진 상품군 비중 확대가 이루어지고 있어 구조적으로 수익성 개선 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