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중인 文대통령, 해사 생도들 만나 격려
2017.08.04 10:37
수정 : 2017.08.04 10:37기사원문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의 휴가 모습을 4일 추가 공개했다. 강원 평창 오대산을 등산하는 모습을 공개한 지 사흘 만이다.
경남 진해의 해군기지 공관에서 여름휴가를 즐기고 있는 문 대통령은 지난 3일 거북선 모형함을 방문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해군사관학교 생도들과 만났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30일부터 여름휴가를 보내고 있다. 온전한 휴식을 공언했지만 지난달 28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 도발로 한반도 위기감이 고조된 만큼 안보상황에 대해 수시로 보고받으며 대북정책 구상에 몰두할 것으로 점쳐진다. 청와대에는 이달 5일 복귀한다.
ehkim@fnnews.com 김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