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인도본부·뭄바이지점 개설
2017.08.06 16:58
수정 : 2017.08.06 16:58기사원문
우리은행은 지난 3일 인도 뭄바이에서 이광구 우리은행장, 김성은 주(駐)뭄바이 총영사, 수더션 센 인도 중앙은행 부총재 및 현지 진출 한국기업 관계자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지역본부와 뭄바이지점 개설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10월 인도 최대 경제도시 뭄바이와 수도 뉴델리 인접 구르가온의 지점 신설 인가를 받아, 올해 1월 구르가온지점을 개설했고, 지난 7월 31일 인도지역본부와 뭄바이지점을 동시에 신설했다.
인도지역본부는 영업전략 수립, 통합 마케팅 추진, 리스크 관리 등 인도지역을 총괄하고, 현지법인 설립 업무도 병행한다.
우리은행은 국내 위비뱅크를 인도 현지에 맞게 특화시킨 '인도 모비뱅크(Mobeebank)'를 출시할 계획이고 생체인증카드 및 지문인식을 활용한 계좌개설 등 모바일에 기반을 둔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seilee@fnnews.com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