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이라크에 역대 최대 규모 브랜드샵

      2017.08.16 18:18   수정 : 2017.08.16 18:18기사원문

LG전자가 이라크에 역대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브랜드샵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15일 중동 아프리카지역대표 차국환 부사장과 송웅엽 주이라크 대사, 나자드 하디 에르빌 주지사, 현지 언론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샵 개설 행사를 열었다.

이라크 에르빌의 핵심 상권에 자리잡은 프리미엄 브랜드샵은 2개 층에 연면적 870㎡ 규모로 LG전자가 해외 시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샵 가운데 가장 크다.



LG전자는 매장 앞쪽의 전체 외벽을 유리로 만들어 매장 밖에서도 전시된 제품들이 보이도록 했다. 매장 내에는 초 프리미엄 가전인 'LG 시그니처'의 체험존을 마련했다. 매장 2층에서는 58대 9 화면비의 '86형 울트라 스트레치 사이니지' 15대를 설치했다.


이 매장은 또 요리교실, 키즈존, VIP 라운지 등을 갖췄고 무선인터넷도 무료로 제공하는 등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조성됐다.

LG전자는 재건 사업이 한창인 이라크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면서 무상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차 부사장은 "고객이 단순히 체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감동까지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샵을 지속적으로 늘려 LG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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