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지역 e스포츠단과 스폰서십 체결

      2017.08.22 20:07   수정 : 2017.08.22 20:07기사원문

부산 기반 저비용항공사인 에어부산이 22일 부산에 연고를 둔 e스포츠단 'GC부산'과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폰서십은 에어부산과 GC부산 모두 국내 유일의 지역 기반 항공사와 e스포츠팀이라는 의미를 부여해 체결됐다.

GC부산은 지난해 부산시가 만든 e스포츠단으로, 광역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설립.운영한 첫 e스포츠단이다.



에어부산은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향후 1년간 GC부산의 '오버워치' 종목 선수들의 대회 이동을 위한 항공편을 지원한다.
이미 지난 11일부터 서울 상암동에서 열린 오버워치 APEX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부산~김포 항공편을 지원했다. 또 GC부산 오버워치 종목 선수들의 유니폼 상의 소매에 에어부산 로고를 노출하는 등 제휴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GC부산뿐 아니라 프로축구팀 '부산아이파크', 프로농구단 'KT소닉붐' 등 지역 기반 스포츠팀과 초창기부터 스폰서십을 맺었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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