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알투엠, 백금촉매 실리콘·플라스틱(PC) 간 접착제 개발
2017.08.24 14:13
수정 : 2017.08.24 14:13기사원문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한 백금촉매 실리콘·플라스틱 간 접착제가 시장에 출시됐다.
고무·금속 간 접착제 개발 및 제조 전문업체인 ㈜유원알투엠은 백금촉매 실리콘과 플라스틱(PC)을 접착시키는 ‘벌칸 59M(VULCAN 59M)’을 국내 순수 기술로 개발해 판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유원알투엠은 “최근 모바일 산업에서는 새로운 재질의 스마트폰 및 다양한 액세서리가 나오고 있어 백금촉매 실리콘(액상형, 고상형)과 플라스틱(PC)을 접착 사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높은 성능을 가진 제품인 ‘벌칸 59M(VULCAN 59M)’은 액상 및 고상 백금촉매 실리콘과 플라스틱(PC) 간 접착이 가능하다. 도포는 담그기, 스프레이, 붓칠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다. 또한 4대 중금속 물질을 포함한 6대 유해물질(카드뮴, 수은, 납, 6가크롬, 폴리브롬화 비페닐, 폴리브롬화 비닐)을 모두 포함하지 않은 무독성, 친환경 접착제임을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을 통해서 검증하였다.
㈜유원알투엠 곽흥섭 대표는 “개발 주기가 빠른 모바일 산업 위주로 빠르게 테스트가 진행 중에 있으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앞으로의 판매가 기대된다”라고 ‘벌칸 59M(VULCAN 59M)’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유원알투엠은 지난 해 고무·금속 간 접착제 ‘벌칸(VULCAN)’ 시리즈와 백금촉매 실리콘·금속 간 접착제 ‘벌칸 59PT(VULCAN 59PT)’를 국내 순수 기술로 개발에 성공시키며 업계의 호응을 얻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