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출시
2017.08.30 18:08
수정 : 2017.08.30 18:08기사원문
코스콤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국내 14개 금융투자회사가 공동 구축한 '자본시장 공동 핀테크 오픈플랫폼' 개통 1주년을 기념해 핀테크 데모데이를 개최 했다.
코스콤은 지난 1년간 핀테크 기업 10곳에 대해 기본적 사무공간 제공 및 핀테크 펀드, 공동사업 등을 통한 직.간접투자를 진행했다. 증권계좌 조회, 시세, 주문, 기업 투자정보 등 총 74개의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오픈플랫폼에서 제공, 핀테크 기업들이 다양한 형태로 서비스 개발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를 통해 금융리서치 플랫폼(SNEK)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버플', 수익률 대회를 운영하는 '세븐핀테크', 금융상품 추천(KOSHO)을 선보인 '콰라(QARA)'가 실제 서비스를 출시하는 성과를 올렸다는 게 코스콤의 설명이다.
운영 성과 발표를 맡은 정동욱 핀테크연구부장은 "자본시장 오픈플랫폼은 금융API 마켓플레이스로 어느 기업이든 참여가 가능하지만, 특히 더 많은 증권사가 참여할 경우 핀테크 서비스 활성화가 촉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