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에너제효율 높인 '네오'(NEO) 출시
2017.09.04 14:43
수정 : 2017.09.04 14:43기사원문
현대엘리베이터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디자인을 새롭게 한 엘리베이터 신제품 네오(NEO)를 4일 출시했다. 화이트·골드·블루·블랙 등 총 4종으로 출시된 네오는 엘리베이터의 디자인 요소를 중시하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Modern & Minimal'을 콘셉트로 개발한 제품이다.
초슬림 단일 천장을 적용, 2450mm의 높은 천장고를 확보하고 상·하부와 벽면을 잇는 선형(線形) LED 조명을 설치, 쾌적하고 모던한 인테리어를 구현했다.
네오에는 공간 및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현대엘리베이터의 핵심 기술이 모두 적용됐다. 별도의 기계실이 필요 없는 MRL(Machine-Room-Less) 기종의 네오는 국내 최소 승강로 및 피트 깊이를 구현해 공사비는 줄이고 공간 효율은 높였다. 또한, 자체 개발한 세계 최고 고효율 동기 권상기를 장착해 에너지 소모량을 최소화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