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노트8으로 중국시장 뚫는다
2017.09.14 08:51
수정 : 2017.09.14 08:51기사원문
삼성전자 무선사업(IM)부문 고동진 사장은 "중국은 가장 중요한 시장"이라며 "삼성전자의 기술력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중국 소비자들의 신뢰와 사랑을 더욱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8 중국 출시에 맞춰 위챗페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중국 모바일 결제 시장을 공략한다.
또 최근 중국에서 각광받고 있는 공유자전거 서비스 업체인 모바이크와도 협력한다. 갤럭시노트8 사용자는 카메라를 실행해 모바이크 자전거의 QR 코드를 스캔한 후 간단한 조작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갤럭시노트8은 중국에서 미드나잇 블랙, 딥씨 블루, 오키드 그레이 등 총 3가지 색상, 3가지 내장메모리 모델로 오는 29일 정식 출시된다.
가격은 64GB 모델은 6988위안(약 120만8000원), 128GB 모델은 7388위안(약 127만7000원), 256GB 모델은 7988위안(약 138만1000원)이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