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 골프연습장 150가구 주택으로

      2017.09.14 19:09   수정 : 2017.09.14 19:09기사원문

강남구 논현동 옥외 골프연습장이 15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조감도)으로 바뀔 전망이다. 서울시는 13일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강남구 논현동 40번지(1만3161㎡)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원래 강남구 논현동 40번지는 1975년 영동토지구획정리사업 때 학교시설로 결정됐지만 그동안 서울시교육청의 학교 설립계획이 없어 옥외골프연습장으로 활용돼 왔다.

하지만 이 부지는 2011년 국정감사 때부터 학교설립 장기 미집행에 따른 재산권 침해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이후 토지 소유주가 장기미집행 해지 및 개발을 강남구청 등에 제안했고, 이번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가결된 것이다.

임광복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