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체 상임위’… 위원장 공석 채워
2017.09.28 17:46
수정 : 2017.09.28 17:46기사원문
28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농해수위와 윤리위원장에 각각 더불어민주당 설훈(4선), 유승희(3선) 의원을 선출했다.
설 의원은 수락 인사에서 "모자람이 많은 사람을 위원장으로 선출해줘 대단히 감사하다"며 "국가 안보에 여야가 있기 힘들듯 농림.수산.축산.식품.해양 관련 일에도 여야가 있기 힘들다"고 강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정보위원장 교체도 단행됐다.
자유한국당 내에서 2년의 위원장 임기를 나눠맡기로 한 데 따라 이철우 의원이 물러나고 강석호 의원이 새로 선출됐다. 강 의원은 "현재 북한의 핵실험 강행 등으로 대내외적 국가안보가 위험에 직면해 있다"며 "앞으로 국가안보시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신속한 회의 개최와 정보 전달에 적극나서겠다. 위원회 운영이 잘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