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국이어 사우디에도 사드 배치
2017.10.07 21:53
수정 : 2017.10.07 21:53기사원문
미 국방부는 6일(현지시간) 이란 등의 핵위협에 직면한 사우디아리비아와 걸프지역의 장기적 안보를 지원하기 위해 150억달러(약 17조2000억원) 규모의 사드 배치 계약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 5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사우디를 비롯 중동 순방시 대규모 무기판매 계약을 논의한 바 있어 이번 발표는 후속 조치로 분석된다.
한편 미국 LA타임스는 북한 핵실험에 따른 백두산 분화 위험에 대해 보도하면서 핵심험의 첫 희생양은 북한 내부 환경이 될 것이며 대기권에서 핵실험 시행시 우려가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의 씽크탱크인 랜드(RAND) 연구소도 북한 사태가 미·중 평화를 깰 수 있는 가장 큰 위협 요소라고 분석했다.
hjkim@fnnews.com 김홍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