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미세먼지 농도 급등하면 공사중단"
2017.10.12 18:14
수정 : 2017.10.12 18:14기사원문
10일 LH에 따르면 미세먼지 종합대책은 대기질 오염 원인을 고려해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PM10)와 건설기계 매연(PM2.5)을 최소화하는게 목표다.
맞춤형 환경설비도 전국 현장에 적용한다. 공사장 차량 출입구에 터널식 세차시설을, 현장 주변 주요 주거지 및 교육시설 인근에 워터커튼을 반영해 비산먼지를 원천 차단한다. 또 미세먼지 농도 상시 측정 장비를 설치해 건설공사로 인한 대기오염 발생시 즉시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미세먼지 감소 효과가 높은 분진흡입 청소차량을 건설현장 주변에 집중 투입한다. LH 맞춤형 환경설비 신설은 올해 연말부터 시범현장 운영하고내년 이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내년 1월 이후 발주하는 서울 지역 내 건설공사 현장은 저공해 건설장비 활용을 의무화 할 계획이다.
김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