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국내 최대 방산전시회에 北미사일 방어체계 전시

      2017.10.16 19:00   수정 : 2017.10.16 22:19기사원문

북핵과 미사일 위협 대응을 위한 한국형 3축 체계와 관련된 한화의 방산 제품들이 대거 전시된다.

3축 체계는 킬체인, 미사일방어체계, 대량응징보복체계를 지칭한다.


16일 한화그룹 방산계열사들은 성남 서울공항에서 17~22일 개최되는 국내 최대 방산전시회인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Seoul ADEX 2017)'에 참가기업중 최대 규모 전시부스(1600㎡)를 마련하고 국내 1위 방산기업의 위상을 드높인다고 밝혔다.



㈜한화, 한화테크윈, 한화시스템, 한화디펜스, 한화지상방산 등 한화그룹이 방산 부문 매출을 오는 2025년까지 12조원 대로 끌어올려 세계 10위권의 방산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역량도 전시회에서 펼쳐진다.


이번 전시회에는 위성용 영상 레이다(SAR, 한화시스템), 전술지대지 유도무기, 230㎜급 다련장 천무, 개량된 K9 A1 자주포, 차륜형 장갑차 K105HT(해외명 EVO-105), K21-105 경전차(한화디펜스), 비호복합(한화디펜스), K-BATS(표적탄, ㈜한화), 천검(㈜한화),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KF-X)에 장착될 F414엔진(한화테크윈), 소형무장헬기(LAH)에 장착될 애리엘(Arriel) 엔진(한화테크윈) 등이 전시된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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