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호 "LNG시장 역동성 커져..에너지전환 성공 기반"
2017.10.18 15:11
수정 : 2017.10.18 15:11기사원문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1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6차 LNG 생산국·소비국 컨퍼런스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
이 차관은 "미국, 호주 등 새로운 LNG 공급처가 등장하고 LNG 가격이 안정화되고 있다. 글로벌 LNG 시장의 역동성과 유연성이 세계 2위의 LNG 수입국인 한국의 에너지 전환 정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LNG 생산국·소비국 컨퍼런스는 일본 경제산업성과 아시아태평양에너지연구센터(APERC) 주최로 매년 일본에서 열리는 국제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이 차관을 비롯해 히로시게 세코 일본 경제산업성 대신, 모함메드 알 사다 카타르 에너지산업부 장관 등 11개국 정부 인사와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 쉘, 토탈, BP 등 글로벌 메이저 에너지기업 CEO 등이 참석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