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 22일까지 '비트 사피엔스' 공연
2017.10.19 19:43
수정 : 2017.10.19 19:43기사원문
문명의 발달 속 인간 실존의 문제를 무용으로 표현한 공연이 이번 주말 관객들 앞에 공개된다.
안무가 김성한이 이끄는 현대무용 그룹 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가 신작 '비트 사피엔스(사진)'를 공연한다. 이번 신작 '비트 사피엔스'의 명칭은 가장 작은 데이터 단위인 비트(bit)에 인류를 뜻하는 호모사피엔스(homosapiens)를 조합한 것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현대사회 속 파편화되는 인간 관계 속에서 자아가 붕괴된 미래 인간인 신인류 '비트사피엔스'의 출현 과정을 상상해 보여준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