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분양자-입양자 연결하는 앱 '포옹' 출시

      2017.11.09 12:21   수정 : 2017.11.09 12:21기사원문
네오위즈는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 발굴 및 지원, 투자 프로그램 네오플라이의 입주사 매드메이드가 반려동물 가정 분양 서비스 '포옹'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포옹'은 반려동물 분양을 희망하는 분양자와 입양자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분양자와 입양자 모두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류 및 대면 심사, 현장실사 등 엄격한 검증 과정을 거쳐 위장 가정 분양자를 걸러내는 신뢰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담당 매니저가 직접 반려동물을 픽업해 입양자에게 전달하고, 거래 보호를 위해 정산된 분양비용은 15일간 보관 하는 등 사기 피해 방지책도 꼼꼼히 마련해 두고 있다.

'포옹'은 지난해 '강아지공장' 실태가 방송을 통해 알려지며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반려동물 분양의 문제점을 개선해보자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분양자와 입양자 모두가 안심하고 반려동물을 분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최적의 서비스를 구축하고자 한 것이다.


이대은 매드메이드 대표는 "반려동물의 주인이 되길 희망하는 입양자들에게 안심하고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맞이할 수 있도록 신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포옹을 출시하게 됐다"며 "평균 16년 이상 반려인 경력을 가진 직원들이 최고의 만족을 드리는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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