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성 해소로 유로존 올해 성장률 상향 재조정
2017.11.10 11:23
수정 : 2017.11.10 11:23기사원문
EU는 유럽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올해 실시된 독일과 프랑스, 네덜란드 선거에서 친EU 정부가 계속 집권하게 되면서 해소됐는데다가 유럽중앙은행(ECB)이 통화정책을 유지하기로 하면서 올해 유로존 경제 성장률을 지난 5월 전망했던 1.7%에서 2.2%로 상향했다.
EU 전체 경제 성장률 또한 소비 증가와 글로벌 경제의 회복 영향으로 당초 1.9%에서 2.3%로 상향됐다.
피에르 모스코비치 EU집행위원회 경제통화담당 집행위원은 유럽 경제가 “완만한 성장세에서 장기적이고 탄탄한 성장으로 바뀌었다”며 “의심의 여지없이 유럽 경제 회복은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