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억원어치 명품.. 英상속녀의 옷장

      2017.11.18 09:41   수정 : 2017.11.18 09:41기사원문

영국의 억만장자 상속녀로 유명한 타마라 에클레스톤(33)이 화려한 라이프 스타일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타마라는 최근 영국 ITV방송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해 럭셔리한 집과 함께 화려한 생활을 공개했다.



자동차 경주 '포뮬러 원(F1)'을 운영하는 에클레스톤 집안의 상속녀인 그는 영국에서 모델로도 활동한 사교계 인사다.

개인 자산이 약 2억3200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3380억원 정도다.

2013년 부동산 중계인 출신 제이 러틀랜드(36)와 결혼해 세 살배기 딸 소피아를 두고 있다. 런던에 위치한 그의 집은 7000만 파운드(약 1020억원)에 달하는 고급 맨션이다.




이중 각종 명품브랜드로 빼곡히 정리돼있는 그의 옷장은 눈이 둥그레질 정도다. 물건들의 가치를 합치면 약 73억원 정도가 된다고 한다.

특히 그는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있으면 색깔 별로 구입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똑같은 디자인의 샤넬 에스파드류가 37켤레, 구찌의 뮬은 22켤레를 소장하고 있다. 빅토리아 시크릿의 파자마는 81세트나 된다.



그러나 타마라는 억만장자인 부친으로부터 항상 돈을 아껴쓰라는 교육을 받았다고. 그는 "좋은 물건도 좋아하지만 늘 절약하는 법을 생각한다"면서 "아버지께서는 늘 할인을 물어보고, 첫 번째 제시한 가격에는 절대 거래하지 말라고 가르쳤다"고 말했다.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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