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무방문 주택담보대출' 매매 거래까지 대상 확대
2017.11.21 15:07
수정 : 2017.11.21 15:07기사원문
DGB 무방문 주택담보대출은 대출진행단계에 전자등기 및 스크래핑 소득 서류 제출서비스를 활용해 고객 은행방문 및 은행제휴업체의 고객 방문 없이 주택담보대출이 가능한 상품이다.
기존 DGB인터넷뱅킹에 가입한 고객 중 본인 소유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을 받고자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판매됐다.
매매건인 경우 아파트 매수자에 대한 최종대출한도, 적용금리 등 종합심사 전반이 DGB대구은행 론 센터를 통해 이뤄진다. 심사가 끝나면 매매일자에 맞춰 소유권 이전을 위한 등기만 영업점을 통해 이뤄진다. DGB대구은행은 이용 고객이 국토교통부 전자계약시스템을 통해 매매계약을 체결한 경우에는 전자계약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DGB무방문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매매건 대상확대는 인터넷 전문은행이 갖추지 못한 영업점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