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뷰티 브랜드 바닐라코, 에이즈 치료 위해 ‘RED’ 와 협력
2017.11.21 15:20
수정 : 2017.11.21 15:20기사원문
바닐라코가 글로벌 비영리단체 ‘레드(RED)’와 협력을 통해 한정판 “프로덕트 ‘레드(RED)’ 클린 잇 제로”를 출시하고 에이즈 퇴치를 위한 기금을 마련한다고 21일 밝혔다.
‘레드’는 에이즈 치료를 위한 소비자들의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2006년에 시작됐다.
아마존에서의 판매로 얻어진 총 수익금의 15%는 레드(RED)의 치료 기금에 직접 전달된다. ‘레드(RED)’가 모금하는 금액의 100%는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지역에 검사, 치료, 예방, 상담, 케어 서비스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에 쓰인다.
‘제로 클렌저’로 알려진 ‘클린 잇 제로’는 메이크업을 잔여물 없이 깔끔하게 지워주는 샤베트 타입의 클렌징밤으로, 바닐라코의 시그니처 제품이다. ‘클린 잇 제로’는 상온에서 고체 상태로 유지되다가 체온에서 부드럽게 녹아 메이크업을 깨끗하게 지워주는 아이템으로, 피부의 유효 성분은 남기고 유∙수분 밸런스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해주어 피부를 최적의 상태로 만들어줘 전 세계적으로 3.2초당 1개씩 팔리며 뷰티 러버들에게 ‘잇템’으로 자리 잡았다.
바닐라코 관계자는 “’바닐라코 ‘클린 잇 제로’는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는 제품으로 메이크업 잔여물을 ‘ZERO’로 만들자는 취지로 에이즈 치료를 돕는 쇼퍼톤 레드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