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매수로 이틀만에 2480선 회복
2017.12.15 15:49
수정 : 2017.12.15 15:49기사원문
1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59포인트(0.51%) 상승한 2482.07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매수에 나섰으나 기관의 매수세가 지수를 끌어올렸다.
시총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0.86%(2만2000원) 하락한 253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도 0.39% 하락했다. 반면 현대차(2.33%), 포스코(0.91%), 네이버(1.08%), LG화학(1.03%) 등 상위주는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 운수장비, 건설업, 섬유의복, 음식료품, 통신업, 의료정밀 등이 상승했다. 반면 전기전자, 증권, 서비스업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로 전 거래일 대비 1.47포인트(0.19%) 소폭 상승한 771.82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545억원, 기관은 573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1042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