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IoT기술로 장애인의 일상을 돕는다

      2018.01.04 09:07   수정 : 2018.01.04 09:07기사원문
사물인터넷(IoT) 연동기기로 집 안에서 휠체어를 이용하는 등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생활 편의가 나아질 예정이다. IoT 기반 스마트홈 서비스를 적용하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다양한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기 때문이다.

SK텔레콤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함께 IoT 기술을 기반으로 장애인들의 거주 편의를 대폭 개선하는 ‘스마트홈 드림하우스’ 사업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올 한 해 동안 ‘따뜻한동행’이 선정한 10곳에는 IoT와 연동된 스위치, 가스차단기, 인공지능(AI) 스피커 등이 무상으로 지원된다.
현재 SK텔레콤은 에이컨과 공기청정기 등 약 300개의 스마트홈 연동기기를 선보인 상태다.



SK텔레콤 조영훈 홈 유닛(Home Unit)장은 “‘따뜻한동행’과 협력해 장애인들이 IoT 기술로 일상생활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내외 건설사 및 가전기기 제조사와의 협력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홈IoT 생태계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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