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경기호조에 작년 M&A규모 10년來 최대
2018.01.17 17:58
수정 : 2018.01.17 17:58기사원문
인수합병 전문 정보업체 머저마켓이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유로존을 대상으로 한 M&A 건수는 4000건을 넘었다. 총 M&A 규모는 4767억유로(약 622조8229억원)로 전년 대비 19.3% 급증했다.
볼커 가이랄테르 호건로벨스 파트너는 "유로존 M&A 증가에 브렉시트가 실질적인 역할을 하지 않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유럽중앙은행(ECB)에 따르면 지난해 유로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2.4%로 2007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같은 M&A 움직임은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서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