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인천공항 제2터미널 첫 고객맞이 행사

      2018.01.18 08:44   수정 : 2018.01.18 08:44기사원문

대한항공이 새롭게 개장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첫 손님을 맞았다.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18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에서 '제2여객터미널 첫 고객 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우리나라에 입국하는 첫 국제선 승객을 대상으로 하는 환영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KE624편으로 마닐라를 출발해 새벽 4시 15분에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도착한 한국인 정유정씨(30)가 첫 손님으로 선정돼 대한항공과 인천공항공사로부터 특별한 환영을 받았다.

이날 행사장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부사장,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처음으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밟은 정유정씨에게 환영 인사를 건넸다. 또 대한항공 마닐라노선 프레스티지 클래스 왕복항공권 2매, 황금열쇠 등 축하 선물과 꽃다발을 증정했다.


아울러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관계자도 참석해 이번 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 인형을 선물하는 등 첫 손님을 환영하며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중요 관문인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항을 함께 축하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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