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새마을금고 강도, 경남 거제에서 검거

      2018.01.18 14:52   수정 : 2018.01.18 15:11기사원문


【울산=최수상 기자】 18일 울산에서 발생한 새마을금고 강도사건 용의자가 발생 약 7시간만에 경남 거제시에서 붙잡혔다.

울산시 동구 방어동 일산새마을금고 방어지점에는 이날 오전 7시 57분께 강도가 침입해 금고에서 현금 1억1000만원을 빼내 달아났다.

흉기를 든 강도는 금고 뒷문으로 출근하는 40대 남자 직원을 뒤따라 내부로 침입한 뒤 청테이프로 직원의 두 손을 묶고, 금고에서 5만원권 6000만원과 1만원권 5000만원 등 1억1000만원가량의 현금을 가방에 담아 도망쳤다.




울산 동부경찰서는 사건과 관련해 이날 오후 2시 30분께 경남 거제시에서 용의자를 검거했으며 현재 울산으로 압송 중이라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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