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경력자 찾아 나선 대기업들…삼성·CJ·신세계 등 채용 줄이어
2018.02.02 08:44
수정 : 2018.02.02 08:44기사원문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두고 기업들의 ‘정보기술(IT) 인재 쟁탈전’은 올해 더욱 심화할 전망이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CJ·삼성·신세계 등 주요 대기업 계열사들의 IT인재 채용소식을 2일 전한다.
CJ오쇼핑에서 IT서비스기획 담당 경력사원을 오는 6일까지 모집한다.
삼성전기에서 IT보안 경력사원을 11일까지 기다린다. IT인프라, 보안시스템 구축, 보안 리스크 관리 등 업무를 수행하는 포지션으로, 대졸 이상의 학력자 중 IT보안 부문에서 최소 6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자에 지원자격을 한한다. 정보보호학과, 컴퓨터공학과, 전산학과 등 관련 계열을 전공하였거나 웹, 서버, 네트워크 장비, 방화벽 등에 대한 취약점 진단이 가능한 자는 우대한다.
같은날까지 신세계아이앤씨에서 정보보안부문 인재를 모집한다. 모집은 정보보안 기획/관리,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 CERT 전문가, 정보보안시스템 운영/관리, AD 보안 관리 전문가 등 5개 직무영역에서 진행된다. 이중 정보보안시스템 운영/관리 및 AD보안 관리 전문가 부문에서는 4년 이상의 경력을, 나머지 부문에서는 7년 이상의 경력을 요하니 참고할 것.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였거나 해킹대회 수상 경험자, 모집 부문 직무 경험자 등은 우대한다.
한화에스앤씨에서 ICT/IBS 프로젝트 PM으로 근무할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CT/IBS 프로젝트 수행 PM 또는 PL으로서 해당 시스템 구축 및 시공관리, 정보통신 시스템 설계 및 견적/적산 작업 등 업무를 포함하는 직무다. ICT/IBS 분야에서 5년 이상의 설계 및 PM 경력이 있는 자로서 DDC 프로그램 및 HMI 소프트웨어 활용이 가능한 자 등을 기본 모집 대상으로 한다. 정보통신이나 전기, 설비 등과 관련한 자격증 소유자는 우대한다. 오는 12일까지 한화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을 받는다.
한섬에서 IT팀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업무 관련 전산시스템 개발과 IT장비 운영/관리를 담당하는 포지션으로, 컴퓨터공학 관련 계열을 전공한 학사 학위 이상을 소지한 지원자를 기본 모집 대상으로 하며, 요구하는 경력 수준은 2~6년이다. 정보처리기사나 OCJP 등 자격증을 갖췄거나 java/스프링/전자정부 프레임워크/X-플랫폼 경력자 등은 우대한다. 적격자 선발 시까지 현대백화점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을 받는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