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서울·인천·경기..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지원

      2018.02.09 16:45   수정 : 2018.02.09 16:45기사원문
경동나비엔은 올해 수도권 3개지역(서울.인천.경기)에서 진행되는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보급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환경부와 수도권 3개 지자체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친환경성과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콘덴싱보일러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이다. 일반 보일러를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구입차액의 약 80%에 해당하는 16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경동나비엔을 비롯해 6개 보일러사가 참여한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경동나비엔의 프리미엄 콘덴싱 제품인 'NCB780'이 포함됐다. 이 제품은 친환경 프리미엄 에코블루 버너를 적용해 미세먼지의 원인인 질소산화물을 기존 일반보일러 대비 20% 수준으로 줄였다.
또 스테인리스 일체형 열교환기를 적용해 효율성과 경제성을 강화했다.
바닥을 흐르고 돌아오는 물의 온도를 파악하는 듀얼 센싱 기술로 정확한 온도를 구현하고 날씨 변화나 난방 상태, 건물의 단열까지 반영하는 온도학습 인공지능 난방 기술로 에너지 사용을 줄였다. 온수 역시 0.5℃ 단위로 제어가 가능하며 사물인터넷 기술도 접목했다.
홍준기 경동나비엔 홍준기 대표 "지난 30년간 콘덴싱보일러의 개발.보급에 앞장 서왔다"며 "미세먼지 없는 한국을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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