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 사장에 주형철 SBA 대표 내정
2018.02.15 04:46
수정 : 2018.02.15 04:46기사원문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조강래 한국벤처투자 대표 후임으로 주형철 SBA 대표가 내정됐다.
주 대표는 13일 퇴임식을 갖고 SBA 대표직에서 물러난 상태다.
조강래 대표의 임기는 지난 2017년 10월 이미 끝난 상태다. 하지만 주무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의 장관 인선 지연 등으로 후임자 선정 작업이 늦어졌다.
주 대표는 1989년 SK그룹 공채 출신으로 회사 생활을 시작해 SKT U-Biz 본부장, SK 커뮤니케이션즈 대표 등을 역임했다. 이후 NHN이 만든 소프트웨어 전문학교인 NHN 넥스트 재단의 교수 겸 부학장을 하기도 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