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수준급 카메라 갖춘 보급형 'K시리즈' 공개한다
2018.02.22 10:00
수정 : 2018.02.22 10:00기사원문
2018년형 K10은 앞면에 800만 화소의 고해상도 카메라를 장착해 셀카를 찍을 때 인물과 배경의 디테일까지 선명한 촬영이 가능하다. 촬영하고자 하는 피사체만 또렷이 초점을 맞춰 더욱 돋보이게 하는 아웃포커싱 기능도 처음으로 탑재됐다.
스마트폰을 쥐고 있는 손의 손가락을 지문 인식 버튼에 갖다 대는 것만으로 셀카를 찍거나 화면을 캡처하는 ‘핑거 터치’도 지원한다. 색상은 오로라 블랙, 모로칸 블루, 테라골드 등 3종이다. 3GB 램(RAM)에 32GB 내장메모리를 갖춘 K10+도 선보인다.
K8은 어두운 곳에서 촬영할 때 좀 더 밝고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저조도 촬영 모드를 업그레이드했다. 또 셀카를 찍을 때는 화면이 흰색으로 변해 플래시 역할을 해준다. LG전자 단말사업부장 하정욱 전무는 “LG만의 카메라 기술과 다양한 편의 기능으로 실속형 스마트폰 시장에서 글로벌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