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민 장관 ‘5G 상용화 전략’ 전 세계 알린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사진)이 오는 26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8’을 통해 5세대(5G) 조기 상용화 전략을 발표한다.

22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유 장관은 ‘MWC 2018’ 장관 프로그램 개회식에서 5G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 뒤,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와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삼성, LG, 에릭슨, 노키아, 화웨이 등 MWC에 참가하는 주요 기업을 방문하여 모바일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 위주로 구성된 한국관을 찾아 참가 기업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유 장관은 MWC 2018 일정을 마친 후, 국제핵융합실험로(ITER)를 방문해 실험로 건설 상황을 점검한다.

ITER은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우리나라가 이사국으로 참여 중이다.

[e-mail]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