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실속형 스마트폰 2종 공개
2018.02.22 18:57
수정 : 2018.02.22 18:57기사원문
LG전자는'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8'에서 K10과 K8 등 실속형 스마트폰 2종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2018년형 K10은 앞면에 800만 화소의 고해상도 카메라를 장착해 셀카를 찍을 때 인물과 배경의 디테일까지 선명한 촬영이 가능하다. 촬영하고자 하는 피사체만 또렷이 초점을 맞춰 더욱 돋보이게 하는 아웃포커싱 기능도 처음으로 탑재됐다.
스마트폰을 쥐고 있는 손의 손가락을 지문 인식 버튼에 갖다 대는 것만으로 셀카를 찍거나 화면을 캡처하는 '핑거 터치'도 지원한다. 3GB 램(RAM)에 32GB 내장메모리를 갖춘 K10+도 선보인다.
K8은 어두운 곳에서 촬영할 때 좀 더 밝고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저조도 촬영 모드를 업그레이드했다. 또 셀카를 찍을 때는 화면이 흰색으로 변해 플래시 역할을 해준다.
이설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