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 가이아나 대통령과 회담..에너지 협력 등 논의

      2018.03.21 09:43   수정 : 2018.03.21 09:43기사원문




이낙연 국무총리는 19일(현지시간) 데이빗 그레인저 가이아나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두 사람은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열리는 제8차 세계 물 포럼(18~23일) 참석을 계기로 만났다.

양측은 기후변화ㆍ개발협력, 국제기구 진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포괄적인 논의를 했다.

특히 올해가 양국 수교 50주년을 맞는 해로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그레인저 대통령은 "2015년 가이아나 연안에서 석유가 발견됐다.
가이아나 정부는 환경보호와 석유산업을 병행하고자 하는데, 한국정부와 기업의 투자와 기술전수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 총리는 "민간업계와 협의해 보겠다.
에너지 분야 협력은 양국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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