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지역, 모든 고교생 무상교육 실시

      2018.04.02 13:01   수정 : 2018.04.02 13:01기사원문
【철원=서정욱 기자】철원군은 올해부터 지역내 고등학생의 학자금을 지원을 통해 무상교육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군은 현재 4억7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현재 관내 고등학교로부터 학생명단을 받고 있어 오는 5월 이후에 학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2일 철원군에 따르면‘철원군 고등학교 학생 학자금 지원 조례’에 따라 올해부터 지역내 고등학교 재학중인 고교생을 대상으로 수업료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으로 철원군에 주소를 두고 관할 소재 고등학교에 다녀야 한다.

단, 국가학자금 지원과 타 기관, 직장에서 학자금 지원을 받는 경우는 제외된다.


철원군 관계자는 “고교생무상교육을 위한 학자금 지원으로 이번 학기에 이미 등록금을 납부한 학생들에 대해서는 모두 환급해 주게 된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고교생 학자금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고교생 이탈 방지와 함께 농어촌 학부모의 교육경비 부담이 덜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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