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기업, 기저효과로 뚜렷한 실적 개선-케이프투자증권

      2018.04.04 08:29   수정 : 2018.04.04 08:29기사원문
케이프투자증권은 4일 동화기업에 대해 올해 1·4분기에 기저효과로 실적 개선세가 뚜렷하다며 목표가 5만4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동화기업의 올해 1·4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1951억원, 영업이익 215억원으로 추정된다.
김기룡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1·4분기 영업이익은 두 건의 인수 효과 실적 반영 등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국내와 베트남의 소재 부문이 동화기업의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연구원은 "국내에선 아파트 입주 증가로 판매량 증가와 판가 상승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며 "베트남 마진율은 고무나무 원가 상승 기조 완화로 지난 분기 대비 소폭 나아질 거라 본다"고 설명했다.

ethica@fnnews.com 남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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