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최대 40%할인 '임산부 우대사업' 호응

      2018.04.16 13:23   수정 : 2018.04.16 13:23기사원문
【대전=김원준 기자】대전 서구는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임산부 우대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임산부 우대사업은 임산부가 임산부 수첩을 제시하면, 해당 우대업체 참여조건에 따라 임산부 할인 혜택(5~40%)을 받을 수 있는 서구만의 시책 사업이다.

임산부 우대사업에 올해는 지난해보다 34곳이 늘어난 175개 업체(4월 현재)가 참여하고 있으며, 구는 매년 임산부 추진시책과 참여업체 정보를 담은 책자를 제작해 임산부 등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등에 비치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임산부 우대사업 참여업체 현황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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