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삼악산 산불, 2시간만에 진화...헬기 6대 투입

      2018.04.21 20:03   수정 : 2018.04.21 20:04기사원문
【춘천=서정욱 기자】21일 오후4시 38분 춘천시 서면 삼악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0.5ha를 태우고 2시간여 만인 오후 6시40분 주불을 잡고, 뒷불정리에 들어갔다.

이날 산불 현장에는 산림청 헬기 1대, 임차헬기 5대 등 모두 6대와 진화대원 126명이 현장에 투입돼 진화에 나섰다.

8시 현재 산불현장에는진화대원 54명 공무원 30명 등 모두 84명이 삼악산 산불 현장에 남아 뒷불정리와 감시를 하고 하고 있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산불원인은 정확히 알수 없으며, 정확한 산화 요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산림당국은 "이날 춘천지역에는 풍속2m/s의 다소 강한 바람이 불었으며, 주말을 맞아 전국 20여곳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청 진화 헬기를 확보하는데도 어려움을 겪었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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