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첫 음원은 신효범 ‘난널사랑해’, 리메이크의 좋은 예”

      2018.04.25 16:11   수정 : 2018.04.25 16:11기사원문
가수 김범수가 선배 신효범의 명곡을 다시 불렀다.
김범수는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프리미엄 라운지에서 장기 음원 프로젝트 '메이크 트웬티(MAKE 20)'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곡을 직접 소개했다.
오는 26일 발표되는 첫 음원 '난 널 사랑해'에 관해 김범수는 "디바 신효범 선배님의 곡을 리메이크했다.

예전부터 좋아하는 노래 중에 한 곡이었고, 꼭 커버해보고 싶은 취향의 노래였다. 편곡 등의 방향은 예전에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레트로한 면을 섞어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범수는 "이효석(조커)과 유은재(매드 프레쉬)가 편곡 작업을 함께 했다.
리메이크의 좋은 예인 것 같다. 좋은 면을 접목시켜봤다. 1절은 EDM 소스가 있고, 2절부터 가스펠 형태를 기반으로 한 레트로 사운드가 섞여 있다"고 전했다.
이번 '메이크 20' 프로젝트는 리메이크, 뉴메이크, 위메이크 등 세 가지로 분류된다.
김범수는 "리메이크는 커버, 위메이크는 컬래버레이션, 뉴메이크는 신곡 발표 형식"이라며 "영감에 떠오르는 작품들을 불규칙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장기 음원 프로젝트 'MAKE 20'은 김범수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긴 호흡으로 진행된다.
'난 널 생각해' 리메이크 음원이 오는 26일 처음 베일을 벗는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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