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3주년 애경산업, 다문화가정 고교생 33명에 장학금

      2018.04.25 16:51   수정 : 2018.04.25 16:51기사원문


애경산업은 창립 33주년을 맞아 33명의 다문화가정 고교생에게 '이주배경 청소년 장학기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장학금은 고교생의 연간 학비와 재능교육 비용으로 1인당 평균 250만원씩 총 8250만원을 지급했다.


애경의 이주배경 청소년 장학기금 행사는 지난 2015년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시작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창립기념 횟수만큼의 장학생을 선발한다는 계획을 세워 창립 30주년에는 청소년 30명에게 장학금 총 7500만원을, 31주년인 2016년에는 31명에게 7750만원을, 32주년인 2017년에는 32명에게 8000만원을 지원했다.
장학기금은 매달 애경산업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비용과 회사가 반반씩 조성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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