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6차산업 안테나숍 ‘성산포항점’ 개점…6호점째

      2018.04.27 14:53   수정 : 2018.04.27 15:00기사원문

[제주=좌승훈기자] 제주도와 제주농업농촌6차산업화지원센터(센터장 한승철)는 6차산업 우수 제품에 대한 유통판로 지원을 위해 27일 제주 성산포항 여객터미널에 안테나숍(antenna shop)인 성산포항점을 신규 개점했다.

제주농업농촌6차산업화지원센터는 이로써 성산포항점을 비롯해 대형마트와 주요 관광지에 총 6개의 안테나숍을 갖추게 됐다.

안테나숍은 6차산업 제품에 대한 소비자 성향과 반응을 파악하고, 이를 제품기획과 생산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하는 일종의 테스트 공간이자 판매장이다.





앞서 제주농업농촌6차산업화지원센터는 아마트와 상생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에서 처음으로 2015년 도내 3개 점포(제주점・신제주점・서귀포점)에 안테나숍을 개설했다.
이어 수도권인 목동점(특설매장, 2015년 12월)과 용산점(브랜드숍, 2016년 6월)에도 안테나숍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들 5개 점포 매출액은 2017년 말을 기준으로 20억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한편 성산포항점에는 도내 6차산업을 준비하고 있는 농업 경영체, 마을기업, 사회적기업에서 만든 66개 업체 300개 제품이 입점해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