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슬기에 아미노산·타우린 함유.. 간 기능 회복시키고 튼튼하게 해
2018.05.10 17:13
수정 : 2018.05.10 17:53기사원문
차고 물살이 센 청정 1급수에서만 자라는 다슬기(사진)는 5~6월이 제철이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다슬기는 차가운 성질이 있어 열독을 풀고 갈증을 없애며 간의 열을 내리게 하고 대소변을 잘 나가게 한다고 돼 있다.
다슬기에는 아미노산과 타우린 성분이 들어있어 간 기능을 회복시키고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피를 맑게 해주는 효능이 있어 두통, 여성 어지럼증에 좋으며 피부미용, 위장병에 좋다. 다슬기를 요리할 때는 3시간 이상 깨끗한 물에 담가 해감을 잘 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