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인 "종전선언·평화협정 초기부터 중국 참여시켜야" 外

      2018.05.17 08:45   수정 : 2018.05.17 08:45기사원문
문정인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은 16일 4·27 판문점 선언에서 합의된 종전선언 및 평화협정 체결에 대한 후속조치와 관련, "중국을 한반도 평화협정 초기단계부터 참여시켜야 한다. 한반도와 가까운 대국인 중국을 빼고는 한반도 평화를 말할 수 없다는 것이 의미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문 특보는 이날 파이낸셜뉴스와 fn통일연구원이 서울 소공로 더플라자호텔에서 공동 주최한 '제4회 fn통일포럼'에서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으로부터 "'중국을 절대로 빼지 말라'는 조언을 들었다"며 향후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체결 과정에서 남·북·미·중 4자구도 속에서 진행돼야 한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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