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영화 '어벤저스' 인기에 '마블 퓨처파이트' 매출 톱10 재진입
2018.05.18 10:06
수정 : 2018.05.18 10:06기사원문
넷마블은 모바일게임 '마블 퓨처파이트'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테마 업데이트 직후 국내 애플 앱스토어 게임 부문 매출 6위, 구글 플레이 9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넷마블은 지난 4월 25일 영화 개봉 시기에 맞춰 '마블 퓨처파이트'의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업데이트를 이후 출시 3주년을 맞은 '마블 퓨처파이트'는 양대 애플리케이션(앱) 마켓(장터)에서 매출 순위가 급상승해 신작 출시에 버금가는 효과를 누리고 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등장 영웅 중에서는 캡틴 아메리카가 유니폼 판매 1위로 새로운 인기몰이의 일등 공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넷마블 이승원 웨스턴 사업 담당 부사장은 "영화 어벤져스를 모티브로 삼은 이번 업데이트는 영화에서 느낀 쾌감을 게임에서도 그대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마블 퓨처파이트가 이용자들에게 더 큰 재미를 선사할 수 있도록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