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기기와 함께라면 운동하는 시간이 즐겁다
2018.05.25 17:19
수정 : 2018.05.25 17:19기사원문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여름철이 가까워 오면서 운동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굳이 받지 않고 스스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마트 기기들이 있어 부담없이 건강을 챙길 수 있다. 운동 강도에 맞춰 음악을 들려주는 이어폰, 운동 선택을 도와주는 스마트 밴드 등을 활용해 나만의 맞춤 운동으로 건강한 일상을 만들어 보는 것이 어떨까.
■러닝에 특화된 무선 이어폰
제이버드 '런'은 전세계 프로 러너들의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설계된 완전 무선 스포츠 이어폰이다.
런은 가벼운 무게와 귀에 쏙 들어가는 초소형 디자인으로, 사용자의 귀 사이즈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이어팁과 이어핀이 포하돼 편안하고 안정감있게 착용할 수 있다.
■스마트워치로 건강관리
핏비트는 합리적인 가격의 초경량 스마트 워치 신제품 '버사'를 최근 국내에서 출시했다. 버사는 핏비트 사상 초경량 스마트 워치로 현대적인 디자인, 헬스 및 피트니스 기능, 4일 이상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 등의 장점을 갖췄다. 또한 사용자들이 가장 원하는 각종 스마트 기능 및 교차 플랫폼 호환이 가능하다. 여성 건강 모니터링 기능도 새롭게 탑재됐다. 이를 통해 여성 사용자들은 직접 생리 기간과 배란기 증상을 기록 및 비교해 생리 주기가 전반적인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할 수 있다.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기록하면 보다 개인화된 정보를 제공받아 최적의 건강 계획을 세울 수 있다.
■몸에 붙여 웨이트 트레이닝
코리아테크의 '식스패드'는 몸에 붙이는 것만으로도 속근을 단력시키는 등 웨이트 트레이닝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하는 기기다. 사물인터넷(IoT) 기능이 있어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피부를 감지하고 운동 레벨을 설정하며, 트레이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앱으로 머슬 포인트를 쌓아 운동 전문가로부터 조언도 받을 수 있어 피트니스센터에 굳이 가지 않고 집에서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다. 1회 충전으로 약 30회 사용 가능하며, 총 20단계의 전기 자극 중 자신에게 맞는 운동 강도를 설정해 이용하면 된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