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해수부 장관 제19차 세계등대총회 개막식 참석

      2018.05.27 13:11   수정 : 2018.05.27 13:11기사원문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2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19차 세계등대총회(IALA 컨퍼런스)' 개회식에 참석한다. 김장관이 참석하는 세계등대총회는 전세계 연안국이 항로표지의 표준기술을 제정하고 회원국간 상호협력 증진을 위해 지난 1929년부터 4년마다 개최하는 국제행사다. '등대올림픽'이라고도 불린다.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자율운항선박 시대를 대비하여 정보통신기술(ICT)을 적극 도입한 항로표지의 첨단화와 전세계 해상안전 인프라의 격차 해소를 위해 개도국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행사가 국제 해사안전 강화와 항로표지산업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김 장관은 이날 마힌다 부다사 사마라싱헤 스리랑카 항만해운부 장관과 한-스리랑카 양자 회담을 갖고 양국간 항로표지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