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트럼프 대통령, 6월 12일 싱가포르 북미회담 재개 확인
2018.05.27 14:31
수정 : 2018.05.27 14:31기사원문
CNN 등 외신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지난 2년간 베네수엘라에 억류됐다 풀려난 미국인 조슈아 홀트와 만난 자리에서 북·미 정상회담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사라 샌더스 미 백악관 대변인은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미 정부 실무팀이 싱가포르로 떠날 것이라고 확인했다. 실무팀의 규모는 약 30명으로 알려졌다. 정치전문지 폴리티코는 25일 입수한 내부 문건을 인용해 조 해긴 백악관 부비서실장과 패트릭 클리프턴 대통령 특별보좌관이 이끄는 실무팀이 28일 일본에 도착한 뒤 같은 날 싱가포르로 떠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