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후보 “끊은 술이지만, 눈 질끈 감고”

      2018.05.27 22:36   수정 : 2018.05.27 22:47기사원문


[제주=좌승훈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무소속)는 지난 민선6기 제주도지사 취임을 앞두고 “평생 마실 술을 여의도에서 다 마셨다”고 밝힌 바 있다.
도지사에 취임하면서 한순간도 정신 흐트러진 시간이 없도록 하겠다는 의지로 스스로 금주 약속했고 실천해 왔다고 한다. 그러나 어쩌랴. 6.13 제주도지사 선거를 앞두고 경로잔치에서, 때로는 체육대회와 노사 단합대회에서 한 잔 권하는 술은 외면 할 수 없다.


받는 게 도리다. 곤혹스럽긴 하지만, 눈 질끈 감고.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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